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17일 교양교육원 주관으로 ‘사랑 더하기’를 주제로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인식을 확산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자살에 대한 이해와 편견극복을 위한 교육, OX퀴즈, 소원트리에 메시지 달기, 생명사랑 서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자살척도검사, 생명 사랑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대학생의 자살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는 생명사랑과 자살예방을 위해 2013년도부터 ‘TLC 아카데미-생명사랑’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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