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협약식을 갖고 ‘계양구 치매통합지원센터’위탁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구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계양구 보건소 1층에 치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협약과 동시에 업무를 개시해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가족상담, 인지재활프로그램과 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2017년 12월 31일까지 위탁운영하며 12월중 개소식을 개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시작으로 치매환자로 고통 받고 있는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인지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