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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1조780억원...복지분야 등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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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1조780억원...복지분야 등 역점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5.11.2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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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는 제2의 부흥을 꿈꾸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780억 원을 편성해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년도 당초예산 9725억 원보다 10.8%인 1054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중 일반회계는 7973억 원, 특별회계는 2807억 원으로 금년에 비해 각각 9.4%와 15.1% 늘어났다.

이는 일반회계의 경우 자체수입재원인 지방세(6.6%)와 세외수입(1.7%)이 다소 늘어난 데다 국고보조금(5%)과 도비보조금(8.3%) 같은 의존재원도 증가한 때문이다. 특별회계로는 상·하수도사업에 따른 수익 및 공사부담금 수입 367억원(15.1%)과 박달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 보조금 증가로 인한 59억 원(34.2%)이 추가 발생했다.

주요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에서는 사회복지분야 3075억 원이 3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일반행정(631억 원/7.9%), 지역개발(589억 원/7.3%), 교통과 및 수송(515억 원/6.4%), 문화관광(515억 원/6.4%)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하수도 공기업회계 예산규모가 40.8% 늘어난 1579억 원, 상수도는 5.7%가 증가한 889억 원, 도시교통사업 240억 원이 각각 편성된 것이 특별회계에서 비중이 높았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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