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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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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추진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4.05.0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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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지원하는 특별사업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학업중단, 가출, 범죄 및 폭력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자립이 필요한 경우와 자살시도, 약물, 게임중독, 흡연, 음주, 가정해체 등으로 특별지원이 요망되는 경우 등이다. 시는 기초생계비와 숙식 등의 생활지원과 신체·정신적 성장을 돕는 건강지원, 입학금과 수업료 등 학업지원은 물론 상담지원, 법률지원, 활동지원 등 다각적인 분야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청소년상담사^지도사, 사회복지사, 청소년 담당 공무원 등이 신청서와 소득^재산 확인용 구비서류 등을 첨부해 오는 6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최저생계비 150~180% 미만의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소득·재산 조사와 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지원기간은 1년으로 필요할 경우 1년 범위에서 연장할 계획이다. 한상태 시 체육교육과장은 "특별지원 청소년은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 기간 서비스 이용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 종료 후에도 다른 서비스와 연계 를 통해 지속해서 사후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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