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자카르타에서 매립장 운영기술 전수를 위한 ‘한-인니 공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SL공사(사장 이재현, 이하 SL공사)에서 2012년부터 기술자문사로 참여중인인도네시아 2개 도시(남부 땅그랑시, 찔레곤시) 고형폐기물 통합처리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조사 기술자문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인니 공공사업부가 매립장 운영기술 전수를 요청해 자카르타 그랜드 케망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에 따라 매립장 조성 및 운영관리 전반의 작업표준을 제시하고 2개 지역(남부 땅그랑시, 찔레곤시)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매립장 시설공사 및 매립장 운영관리 지침 등을 교육하기 위해 2주간(지난달 17일~26일) 실시했다.
　인니 공공사업부, 환경·산림부, 남부 땅그랑시, 찔레곤시 관계자 약 60명이 워크숍에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폐기물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현지실정에 맞도록 작업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SL공사 전문가의 전문 지식과 현지 매립장 운영인력간의 상호간 의견을 공유해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체계적인 위생매립장 관리방안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이달 중 완료된 이후 남부 땅그랑시 및 찔레곤시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과 관련한 후속사업 추진을 위해 인니의 공공사업부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