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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진주시 농업인대학 최우수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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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진주시 농업인대학 최우수기관상 수상
  • 진주/ 박종봉
  • 승인 2015.12.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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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올해 농업인대학 운영 중앙단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상은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 154개 농촌진흥기관을 종합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진주시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진주시의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은 시가 전년도 수상에 연연하지 않고 관내 농업인들이 최고의 농업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을 운영, 이론과 현장기술 접목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한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했기 때문이다.

올해 진주시의 농업인대학 운영은 3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연간 100시간으로 학사 운영을 추진해 전통문화, 과수특작, 시설채소 3개 과정에서 147명이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개방과 개혁의 물결에 맞춰 대응해 나가고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주시 농업의 발전을 위한 교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히고 2016년에도 진주시 농업인대학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계속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전문농업경영인 724명을 배출했으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핵심 재배기술 이론수업 뿐만 아니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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