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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혜화동주민센터에 이동형 ‘정신건강 자가검진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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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혜화동주민센터에 이동형 ‘정신건강 자가검진기’ 설치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12.09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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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현재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짧은 시간에 간단한 정신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이동형 ‘정신건강 자가검진기 키오스크(KIOSK)'를 혜화동주민센터에 설치하고 내년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정신건강 문제가 급증하고 있지만 부적절한 인식으로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주민 가까이에 이동식 정신건강 검진기를 설치해 자가검진 기회를 높이자는 것이다.

 

‘정신건강 자가검진기 키오스크’는 간단한 정보입력 후 정신건강을 평가하고 결과를 볼 수 있다.검진 항목은 우울증, 자살위험, ADHD, 스마트폰 중독, 산후우울, 기억력검사, 알코올중독 등으로 검사결과가 고위험군으로 나오게 되면 종로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2차 상담 후 지속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구는 구청 민원실과 보건소에 고정형 자가검진기 2대, 혜화동주민센터와 혜화경찰서에 이동형 자가검진기 2대 등 모두 4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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