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주도해 폐쇄위기에 처한 작은 도서관 활성화, 북페스티벌, 프리마켓, 생태캠프 등 진행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에서 주최한 ‘2015 공동주택 한마당’개최 결과, 신내우디안 2단지 아파트가 우수사례 발표단지로 선정돼‘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주거 관리 문화 정착과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유지․확산하기 위해 정책 홍보, 우수사례 발표, 전시회, 상담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내우디안2단지는 폐쇄 위기에 처한 작은 도서관을 아파트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활성화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자녀 가정과 노인층의 거주자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마을교육, 친환경 세제 만들기, 생태캠프, 프리마켓 ,북페스티벌 등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대 간,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한 바 있다.

   공동체사업 진행과정에서는 도서관 자원봉사자가 사업별로 주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팀을 이루고 기획, 준비, 실행하는 전 과정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송영민 주택과장은 “우디안2단지아파트 우수사례를 구 전역으로 확산시켜 올바른 주거 관리 문화 정착과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중랑구청 주택과 (☎2094-2127)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