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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8회 우수 절주사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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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8회 우수 절주사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18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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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로 ‘잠실야구장 절주벽화길’ 조성, 야구장 음주 모니터링 등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대한보건협회가 주관한 ‘제8회 우수절주사업 및 절주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절주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구는 잠실야구장의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4년 관내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서포터즈(2,500명)를 구성, 지속적인 음주 모니터링 및 교육·홍보를 해왔다.

그리고 올해에는 480여명의 재능기부를 더해 잠실야구장 3층에 300m에 이르는 ‘절주벽화길’을 조성했다. 특히, 기업의 사회공헌(삼성SDS 벽화동아리‧노루페인트의 페인트 전액 무상제공) 및 재능기부(동서울대학교‧가족서포터즈 학생 등) 활동을 통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높다. 지속적이고 시각적인 절주 메시지 전달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 관중들의 음주율이 작년 42.1%에서 30.9%로 현격히 낮아지는 등 효과도 나타났다.

  

또, 공공장소에서의 음주와 음주폐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야구장 음주 모니터링도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주류 규정준수여부도 함께 조사, 야구단 및 야구위원회와 결과를 공유해 관중들의 음주폐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문제 감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사회공헌기업과 재능기부 기관을 발굴해 활발한 절주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절주관련 사업에 관한 정보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한 음주문화 개선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린 ‘제8회 우수절주사업 및 절주 콘텐츠 경진대회’는 지난 10일(목)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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