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시행에 따른 ‘사례관리사업’의 전문성과 노하우공유하고자 실시
○ ‘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
○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도봉구 ‘사례관리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8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공공과 민간의 실무자 및 후원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가 올해 서울시 역점 추진사업인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25개구 최초로 시행하게 되면서 ‘사례관리사업’이 동 주민센터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성과를 알리고 사례관리사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확대 시행 전에는 구청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수행했으나 금년 7월 1일부터 도봉구 전 동주민센터(14개동)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사례는 PPT 발표, 연극, 샌드아트, 삽화를 통한 내레이션 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사례관리 과정을 한국성서대학교 최선희 교수가 공개 수퍼비전를 제공해 앞으로 도봉구의 사례관리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봉구의 사례관리사업의 민과 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례관리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