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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린이 안심 보행공간 ‘아마존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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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린이 안심 보행공간 ‘아마존 사업’ 완료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12.23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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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세검정초등학교 후문 일대에 ‘아’이들이 ‘마’음놓고 다닐수 있는 공간(zone)을 조성하는 ‘아마존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마존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한 단계 진화한 개념으로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제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가 교통사고 위험에 여전히 노출돼 있는 어린보호구역을 한단계 발전시켜 어린이가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인 세검정초등학교 후문 주변 통학로 세검정로 9길은 출근시간대 진흥로 정체차량이 지름길로 사용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을 위협함에 따라 구는 지난해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시간제 차량통행제한을 실시했다.

 

사업 내용을 보면 ▲보행친화형 포장기법을 적용 및 과속방지턱 등 차량감속 유도시설 설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벽화 · 디자인 조형물 설치 ▲오래되어 어두웠던 보안등을 환한 LED등으로 교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CCTV 신규설치 ▲친환경 LED 보호구역표시 등이다.

 

특히 어두웠던 골목길의 경관개선을 위해 구간 내 12개의 전주 및 통신주에 키재기, 동물그림 등의 디자인이 가미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하고 벽면 및 주차장 입구 등에 자연을 주제로 한 실루엣 벽화를 입혀 어린이보호구역을 환하게 탈바꿈시켰다.

 

또한 보행친화형 포장기법 적용하고 과속방지턱을 추가 설치했으며 학교주변 및 육교 아래의 빈 공간을 활용해 벤치와 자전거보관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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