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에서 전국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따라 시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16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비 14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올 한해 사업성과에 대해 1차 중간평가, 2차 서류심 사, 3차 전문가 현지실사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30일 고용노동부강릉지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이병선 위원장(속초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들은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 사항을 협의하는 실질적인 논의기구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사민정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사회적 약자의 취업 알선 및 창업지원 등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고령 경비근로자의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서민 아파트 3개 단지 7개 경비실의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는 등 비 정규직 지원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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