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의 남부희망복지센터와 삼가보건지소는 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 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희망복지센터 이동복지 상담소’, ‘똑똑!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복지센터 이동복지상담소’는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희망복지센터 역할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려주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섬으로써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한 ‘똑똑!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실’은 구강건강관리, 혈압·당뇨 측정, 겨울철 낙상 예방교육, 심뇌혈관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노년기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늘 군민의 가까이에서 군민 중심의 복지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체감도를 높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