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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도시가스 검침원과 함께하는 희망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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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도시가스 검침원과 함께하는 희망찾기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1.13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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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용산구청장과 서울도시가스 강북1고객센터 대표(탁운기), (주)예스코 용산고객센터 대표(백현순)가 한자리에 모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하고 반영을 검토한 첫 사업이다.

 

16개동 동장과 서울도시가스, (주)예스코 소속 도시가스 검침원 30 여명도 함께하며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협약은 공적지원 및 복지예산의 증가에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위기가정 접근이 용이한 도시가스 검침원을 활용, 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통해 적절한 조치와 지원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도시가스 검침원들이 검침 업무 수행 중 위기사례로 의심되는 경우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로 신고,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구는 발굴된 위기가정에 긴급지원 등 공적 서비스를 연계, 필요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관리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중추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현장 밀착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복지용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통장 복지 도우미제 운영, 동 복지협의체 구성,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 용산복지재단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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