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코로나19 여파 제3회 횡성호수길축제 9월 연기
상태바
코로나19 여파 제3회 횡성호수길축제 9월 연기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0.03.16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초 5월 2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횡성호수길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2일에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강원 횡성호수길축제위원회는 당초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위기경보심각상황이 계속 유지되고 있고 당초예정일인 5월초까지는 코로나19 피해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하반기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횡성호수길축제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갑천면 망향의 동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여름 개최를 감안,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계절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해 준비할 계획이다.
 
횡성호수길 5구간은 2018년 새단장을 마친 후 입소문을 타면서 힐링관광지로 떠올랐으며 지난해 무인계측기 집계에 의하면 총 22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진기선 횡성호수길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제가 지연되지만 하반기에 개최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중 2일간 우천면 정금민속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34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를 위해 9월 5일부터 6일까지로 연기됐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