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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안된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 사전 분석‧평가 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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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안된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 사전 분석‧평가 툴 개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6.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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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재형 교수팀과 독일 아헨공대 연구진 협력 연구

KAIST 이재형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과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연구진이 협력해 아직 상용화가 안되거나 개발단계에 있는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을 사전에 분석하고 평가하는 툴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 기체인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을 평가하는 방법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산화탄소 활용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 중인 단계에서 연구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유망 신기술 발굴에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신흥 녹색 기술을 연구하는 과정에서는 해당 기술이 과연 유망한 기술인지, 아닌지를 사전에 판단해 연구 인력과 예산을 집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재형 연구팀이 개발한 이 툴은 상용화가 안 돼 있거나 개발단계에 있는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가 없이 일부 제한적인 정보만으로도 해당 기술의 에너지 효율과 기술 경제성, 온실가스 저감 잠재량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기술 평가에 필요한 지표 계산이 가능하도록 해당 기술이 지니는 고유의 기술성숙도와 다양한 이산화탄소 전환 특성 등 체계적이고 세분된 전략을 이번 연구에서 제시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개발한 툴 검증을 위해 다양한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들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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