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14일간 설 연휴 귀성객의 안전사고 방지와 화재 예방을 위한 설 연휴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재래시장 등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 12개소에 대해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설 연휴동안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역사 등에 대해 각종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결여로 소방안전시설의 무단 훼손 및 고장 방치, 위기 대처능력 부족 등으로 발생되는 것에 착안,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시 피난·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 홍보 강화에 중점을 둔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검사 시 지적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더불어 집중 추적관리 할 계획”이라며 “설 연휴기간 예방활동 강화와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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