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맨홀사고 예방 수위 확인 장치 개발’로 행정안전부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성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의 영예와 함께 30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
‘맨홀사고 예방 수위 확인 장치’는 집중호우 시 수압에 의해 맨홀뚜껑이 튕겨오르거나 이탈할 위험성이 있을 때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관로팀 직원 20명이 참여해 공동 연구 개발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유승하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재의 업무수행을 개선하기 위한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영혁신·업무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광주시민의 공기업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