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공]](/news/photo/202010/819923_514417_746.jpg)
충남도의회 ‘적정기술 활성화 및 지역사회 적용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의원)은 지난 19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충남 청년농업인 육성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경제지원센터 송동현 지사장은 보고에서 “2019년 충남의 인구 증감율은 2010년과 비교해 3% 가량 증가했으나 도내 시군 15곳 중 9곳은 많게는 14%, 적게는 9% 가량 인구가 감소하는 등 대도시를 제외한 농어촌지역은 초고령사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방한일 대표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충남을 비롯해 우리나라 농어촌지역은 인구 구조상 고령화 비율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농어촌지역에 청년들이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 며 “정부는 우리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마련 정책 개발에 더욱 힘을 쏟고, 청년농업인이 농업에 인생을 걸었을 때 목표와 희망을 볼 수 있도록 관심과 투자에 집중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중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접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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