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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특위, 2021년 예산안 556조 규모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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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특위, 2021년 예산안 556조 규모 심사 돌입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11.0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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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성호, 이하 예결특위)는 2일 전문가 공청회를 시작으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했다.

오후2시에 진행된 전문가 공청회에서는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류덕현 교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양준모 교수,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옥동석 교수,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 등 5명의 경제 및 예산 관련 전문가로부터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정부 예산안 규모 및 분야별 재원배분의 적정성 등을 청취했다.

이후 예결특위는 4일부터 2일간 종합정책질의, 9일부터 4일간 부별심사(경제부처 2일, 비경제부처 2일)를 실시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층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안조정소위원회의 세부심사는 16일부터 예정돼 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43.5조 원(8.5%) 증가한 555조 8000억 원으로, 경제회복·한국판 뉴딜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확장적 재정 기조를 반영하고 있다.

정성호 위원장은 “국민 세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검증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지출구조조정 최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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