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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범 경기도의원 "평생교육기관 특성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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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범 경기도의원 "평생교육기관 특성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해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11.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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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범 경기도의원
국중범 경기도의원

국중범 경기도의원(더민주·교육행정위·성남4)은 지난 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학교밖 청소년 평생교육에 대한 책임있는 지원과 평생교육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촉구했다.

이날 국 의원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도내 초·중·고 학생 뿐만이 아닌 학교밖 청소년 2019년 학업중단 초등학생 6,422명, 중학생 3,432명, 고등학생 6,919명,도 아우르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통해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포용과 보편적인 평생교육을 실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 의원은 의무교육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이 제도권이 아닌 학교밖에서 생활하게 된 데 교육당국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도교육청 평생교육기관 특성을 염두에 두고 실효성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처음으로 돌아가는 심정으로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검토하고 도 교육청과 충분히 협의하면서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 의원은 170만 경기학생의 독서진흥을 위한 도서관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도 교육청 담당과장의 직급은 4급인데 반해, 도교육청 직속 도서관장의 직급은 그보다 높은 3급인 도 교육청의 비합리적인 조직체계로 인해 도 교육청의 도서관정책이 전국 대표 광역자치단체에 걸맞게 원활히 추진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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