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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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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1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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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균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김봉균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7일 산림환경연구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봉균 의원(더민주, 수원5)은 연구소 조직의 비효율적 운영을 지적하면서, 구조 개편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는 도유림 면적은 여의도의 30배에 달하며, 이는 전국 시·도 중 최대이다. 2000년 이래로 연구소 내 팀은 2배로 늘고 정원 외 인력이 194명으로 사업소 중 최대 규모임에도 1개 사업소 체제를 20년째 유지하고 있다”며 “관리 구역이 11개 시·군에 광범위하게 산재해 장거리 출장 등 비효율성 문제 및 연구직 행정업무 부담으로 인한 연구기능 약화 우려가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승현 의원(더민주, 안산4)은 ‘연구소의 시설 준공 및 운영현황’, ‘풍요로운 경기바다’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어 정 의원은 건립 예정인 ‘친환경양식연구센터’와 ‘바다연구시설’의 시설 운영계획을 면밀히 검토 후, 안전 사고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시설증대, 운영비 사용 등에 있어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투명한 사업비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경호 의원(더민주, 가평)은 경기도 휴양림 이용객 및 수입 감소와 효율적 관리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장 등으로 2020년 도내 휴양림 이용객과 수입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강씨봉자연휴양림의 경우 수입이 2억7800만 원에서 6900만 원으로 70% 이상 감소한 상황”이라면서 감염병 사태 장기화에 따른 운영 계획 변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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