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가 올해부터 시행될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그간 중학교 위주로 운영했던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까지 범위를 확대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중학교(24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들이 나아갈 진로를 가늠하고 체험하는 학교별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체험의 날 운영에는 190여명 전문직업인이 자리를 함께해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학생 기자단을 편성해 취재토록 함으로써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활성화하고 미진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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