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기준 신규확진 950명…국내 유행후 '역대 최다'
전문가들 "확진세 당분간 계속…선제검사·병상확보도"
전문가들 "확진세 당분간 계속…선제검사·병상확보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12일 9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검체 검사 확대로 확진세를 서둘러 차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950명 중 지역발생은 928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62명으로 전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609.3명을 다시 큰 격차로 넘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이 줄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보다 코로나 대응에 우선할 때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강조한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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