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째주(12.7~12.11)전출전입 대비 35명 증가
각종 시책의 전입 유도 효과로 지속적인 증가 기대
각종 시책의 전입 유도 효과로 지속적인 증가 기대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제공]](/news/photo/202012/824869_518905_2030.jpg)
경남 함양군의 각종 인구 늘리기 시책이 가시적 효과를 내고 있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12월 2째주(12.7~12.11) 전입 77명, 전출 42명, 출생 2명, 사망 9명으로 전출·전입대비에서 전입자수가 35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이 타 시군의 주민을 전입유도하고 전입자가 6개월 이상 거주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인구늘리기 유공군민 인센티브시책은 2018년 8월 첫 시행 이후 210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에는 170명으로 전년대비 약 4배 이상의 전입자를 유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어 추후 이를 통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과 다양한 인구시책을 마련하고 공무원과 군민이 한마음으로 인구늘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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