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70억 원을 들여 연말까지 노인 일자리, 자활 근로 등의 사회복지 분야와 지역공동체·공공근로사업 등 서민일자리, 환경 및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우선 어르신 사회적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2명을 선발, 거리환경 개선, 노노케어 활동 등에 전담 배치하며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등 서민일자리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모두 34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불감시 등 산림경영 및 재해예방을 위해 350여명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자활센터 운영으로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창업지원 93명을 선발하며 청·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6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605건의 상담 및 556명을 채용한 일자리지원센터를 연중 운영, 5개 읍?면 및 사업체를 순회 방문,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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