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해 환경이 낙후된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억원 늘어난 규모로 공적개발원조 지원 대상국가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의 사업제안을 받고 있다. 10건 내외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단체별 공적개발원조 사업내용에 따라 2000만~3000만원의 보조금을 차등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시와 국제자매도시, 우호도시,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지역 등에서 펼치는 문화·교육·경제협력 분야 인적자원개발사업, 사회발전 기반조성사업, 시설 개·보수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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