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천안을, 보다-해정 전영화’ 전시
상태바
‘천안을, 보다-해정 전영화’ 전시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3.09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립미술관, 수묵화 등 다양한 장르 52여점 작품 전시
‘천안을, 보다-해정(海丁) 전영화’ 전시 [천안문화재단 제공]
‘천안을, 보다-해정(海丁) 전영화’ 전시 [천안문화재단 제공]

충남 천안시립미술관에서 오는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천안을, 보다-해정(海丁) 전영화’ 전시가 열린다.

천안문화재단은 9일 해정 아틀리에, 새로운 미의식, 재료의 실험으로 구성해 지역 원로작가 전영화 화백의 고향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화상, 수묵화 등 다양한 장르의 52여점 작품과 자료를 집중 조명한다고 밝혔다.

‘천안을, 보다-해정(海丁) 전영화’ 전시 [천안문화재단 제공]
‘천안을, 보다-해정(海丁) 전영화’ 전시 [천안문화재단 제공]

전 화백은 1929년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농업고와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당대 최초 대학 미술교육을 받은 1세대 작가다.

지역과 시대성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 오방색 등 전위적이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수묵추상이라는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아흔이 넘은 현재도 천안미술발전을 위해 애정과 고민을 갖고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자료 발굴·수집·연구 등 지역 미술관으로서의 고유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천안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출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