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육청 등 11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강원 춘천시가 학대아동 신속 구제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1일 춘천경찰서, 춘천교육지원청,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합친 것으로 아동학대 신고와 안내 협조, 아동학대 정책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는 물론 교육, 제도개선, 기타 운영에 대해 자문하고 기관별 교류를 진행한다.
특히 협력 분야를 효율적이고 세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이재수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조직과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춘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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