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강원 속초시가 소규모 민간시설 장애인 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news/photo/202103/833764_527378_016.jpg)
강원 속초시가 소규모 민간시설 장애인 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은 법령 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민간시설(300㎡ 미만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500㎡ 미만 학원과 종교·교육시설)에 경사로, 출입문, 점자 블록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개소 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사업은 이에 적용되지 않는 소규모 시설의 출입구 높이 차이와 출입문 통로 폭이 좁아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방문 시 이용의 어려움을 겪어 왔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최은영 시 장애인복지담당은 “시의 장애인인구는 4956명으로 인구대비 6%를 차지하고 있으며 본 사업에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시설이 증대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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