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자 대전 서구의원은 최근 5분 자유발언에서 재개발·재건축 지역 내 초등학교 신설의 필요성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고 22일 발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도마·변동 촉진지구 내 재개발 지역은 사업 완공 시 약 2만 3,000세대 이상 대형 주거단지 형성으로 주변 초등학교 최대 수용 인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교육부가 신규 택지개발지역 학교 신설을 농어촌지역과 구도심지역 학교 통폐합과 연계해 재개발 사업지역 초등학교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전 의원은 “학교 신설이 무산될 경우 먼 거리 통학으로 인한 아이들의 횡단 사고 위험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대전시·교육청·지자체 협의를 통한 종합적인 계획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되도록 해줄 것과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구도심 지역 학교 학급당 학생 수 축소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매천가도교 연결 사업 조기 완공 등”을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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