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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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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 김천/ 류희철기자
  • 승인 2016.02.0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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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올해 조직개편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의 집중관리와 체계적인 징수를 위해 세정과 내 세외수입체납 전담조직인 세외수입담당을 신설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일 실시된 ‘세외수입 체납업무 이관계획 전달 회의’를 시작으로 각 실과소, 읍면동에 산재돼 있던 세외수입 체납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과 후 1년이 경과한 과년도 체납자료에 대해 2월말까지 세정과로 일괄 이관하고 세정과는 이관된 자료를 분석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세외수입 증대에 나설 예정이다.
 김천시에서는 먼저 자동차 과태료 및 과징금 등 세외수입 전체에 대한 체납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납자별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세태만 체납자에게는 부동산 및 자동차뿐만 아니라 예금, 급여, 각종 채권 등 다양한 재산적 압류와 강력한 공매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시 세외수입 체납액의 80%를 차지하는 주정차 위반·책임보험미가입 과태료 등 차량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지방세와 연계한 통합자동차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구축해 수시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함으로써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세외수입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지방세 분야에서 쌓은 각종 노하우를 적용해 세입증대를 도모함으로써 재정건전성 확보와 재원 누수방지, 행정력낭비 제거 및 납부자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체납세 징수의 전문성과 집중력을 살릴 수 있는 전담부서가 만들어진 만큼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시민의 납세의식 고취와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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