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대표 "올해 가맹택시·대리운전·중고차 판매 강화"
쏘카는 지난해 매출이 2천5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 영업손실은 716억원에서 264억원으로 63.1%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이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카셰어링(차량 공유) 사업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손실 규모를 크게 줄였다.
반면 주력인 카셰어링 사업 매출은 2062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카셰어링 구독 상품 '쏘카패스' 누적 가입자가 40만 명을, 장기 대여 상품 '쏘카 플랜' 누적 계약 건수는 6000건을 돌파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올해는 카셰어링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가맹택시·대리운전·중고차 판매 등 신규 사업의 서비스를 고도화해 매출과 수익 모두 괄목할만한 실적 개선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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