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센터 방문 및 귀가 등 신속한 예방접종이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것.

구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마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송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접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의사 및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전문 인력 60여 명이 주민들의 백신접종을 돕고 있다.

한편 구는 백신 접종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위해 24시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820- 1920)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접종센터를 운영 중이며, 남성역 2번 출구 앞에 어르신들의 수송을 돕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25인승 셔틀버스 4대를 1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내달 중순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지 인근에서 직접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찾아가는 셔틀버스’를 추가로 운영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서정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