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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라벨 없는'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 환경 정상회의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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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라벨 없는' 제주삼다수 그린에디션, 환경 정상회의서 첫선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5.3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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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라벨이 없는'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Green Edition)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비닐 라벨이 없는'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Green Edition)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비닐 라벨이 없는'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Green Edition)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처음 공개됐다.

31일 제주도개발공사는 비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무색 병에 친환경 합성수지 뚜껑을 씌우고 비닐 라벨까지 없앤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을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제주삼다수 상품명과 수원지를 양각으로 디자인해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품명을 표준 규격 점자로도 표기했다.

그 외 세부 수원지, 미네랄 함량 등 자세한 정보를 포장용지에 담았다.

'비닐 라벨이 없는'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Green Edition)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비닐 라벨이 없는'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Green Edition)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은 20개(500㎖), 6개(2ℓ) 묶음 단위로 스마트폰 등의 삼다수 앱(제주삼다수 클럽)을 통해 살 수 있다.

이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연내 그린 에디션 1억 병을 생산해 약 64t의 비닐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근본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친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주삼다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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