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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취약계층 에어컨 등 냉방용품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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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취약계층 에어컨 등 냉방용품 확대 지원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6.28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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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사회복지협의회 성금·동 희망복지기금·민간 재원 확보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예년보다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희망복지위원, 복지통장 등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보유 및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선풍기, 에어컨, 여름이불, 돗자리(매트), 쿨토시 등을 집중 지원한다.

냉방용품 구매 비용은 구 사회복지협의회 성금과 동 희망복지기금으로 9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또 (사)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우리은행으로부터 민간재원 3000만 원을 확보해 냉방용품(여름이불, 전자모기향, 얼음주머니 등 7종) 500상자를 꾸려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특히 폭염에 시달리는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옥탑·지하방, 한부모가구,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에어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7년부터 최근 4년 간 약 9900여 가구에 선풍기, 여름이불, 이동식에어컨, 쿨토시 등 총 2억90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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