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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김산 무안군수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비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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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김산 무안군수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비전 실현"
  • 무안/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7.0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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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산 전남 무안군수 [무안군 제공]
김 산 전남 무안군수 [무안군 제공]

김 산 전남 무안군수는 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향후 새로운 비전을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으로 설정했다.

민선 7기 4차년도는 정책 목표로는 ‘전남행정의 중심 도농복합형 자족도시 실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도시 구현’을 설정,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 도농 균형개발을 통한 상생 촉진, 안정적인 농수축산 소득기반 구축, 서남권 대표 문화관광도시 실현, 모두가 누리는 행복공동체 구현 등 5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전력 질주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공공형버스. [무안군 제공]
무안군 공공형버스. [무안군 제공]

●미래 지역발전 여건 향상
지역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일자리’다. 일자리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도시가 형성된다.

지난해 11월 대규모의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신산업인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착공했다. 

무안국제공항 주변에 항공정비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공항인프라를 활용한 물류산업과의 연계까지 고려한 첨단 항공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계획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농공단지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6월16일 오룡지구 전경. [무안군 제공]
2021년 6월16일 오룡지구 전경. [무안군 제공]

●도농 균형개발을 통한 상생 도모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역간 균형 개발과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을 통해 조화로운 무안군을 완성하는 것이 민선7기 가장 중요한 지향점이다.

침체된 무안읍 구도심과 읍면지역에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신도시인 남악·오룡 지구는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초·중학교를 신설하였고, 오룡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을 통해 1만여 세대 25000명이 생활하수 처리 수혜를 받게 됐다.

또한 고등학교 신설, 남악체육시설 확충, 오룡복합센터와 남악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이며, 모두누리 남악열린 숲,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강한 자연친화적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 양파 수확현장 방문. [무안군 제공]
김산 무안군수 양파 수확현장 방문. [무안군 제공]

●군민의 안정적 소득기반 구축
중장기 전략에 의거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과 지역 특화작물인 고구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다.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서 지역 농특산물 수출품목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고 국내외 업체들과의 제휴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 협약 체결을 이끌어내 농가들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어항 기반시설 확충 등 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방류사업 실시, 동물복지 농장 지속 확대,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등 농수축산업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고른 투자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등 중장기 전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6차산업형 스마트 농산업 생산기반 구축을 조기에 앞당길 방침이다.

무안황토갯벌랜드. [무안군 제공]
무안황토갯벌랜드. [무안군 제공]

●서남권 문화관광 거점도시 실현
무공항 기능 확대와 천사대교와 칠산대교 개통, 목포 케이블카 운행 등 지역 관광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차별화된 관광거점을 구축한다.

해안선권 관광 명소화를 위해 무안황토갯벌랜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망운 조금나루에서 현경 봉오제에 이르는 8.9㎞ 해안선을 따라 노을길을 조성했으며 최근에는 야영장을 겸비한 노을길 관광테마공원을 개장했다.

또한 무안공항 주변의 톱머리 관광명소화 사업, 칠산대교 권역의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 황토갯벌랜드의 갯벌탐방다리 설치 그리고 초의선사 탄생지와 톱머리해변 구간을 잇는 해안관광둘레길 조성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영산강 내륙권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지도 49호선 및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에 따른 낙수효과를 충분히 누리기 위한 다양한 관광명소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 [무안군 제공]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 [무안군 제공]

●모두가 누리는 행복공동체 구현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를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긴급 재원을 마련해 전 군민 대상 재난 지원금 10만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고, 전국 최초로 주민세를 100% 감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확대해 주민 개개인의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통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이동권 확보라는 보편 복지 제공 측면에서 농어촌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단일화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행복택시도 이용료를 100원으로 인하해 교통오지 주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요금 부담을 덜 계획이다.

김 군수는 “균형발전을 이루면서 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빠르게 읽고 행정의 효율을 높이는 혁신전략으로 남은 1년간 완성도 높은 군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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