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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레일바이크' 업그레이드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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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레일바이크' 업그레이드 사업 본격 착수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2.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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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은 정선 레일바이크를 전국 최고의 지속가능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15일 밝혔다.
 군은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 레일바이크를 제미와 흥미, 스릴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정선 레일바이크가 지난 2005년 7월 1일 개장한 이래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300만명이 찾는 등 인기몰이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발돋움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정선 레일바이크의 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켜 많은 관람객이 찾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군은 전국적으로 레일바이크를 활용한 많은 관광프로그램이 생겨남에 따라 타 지역역과 차별화된 철도관광사업을 추진하고자 올해 22억 1000만 원을 들여 레일바이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 군은 터널 빛 체험시설을 비롯한 곤충 펜션 신축, 여치카페 도색, 선로 인조 꽃길 조성, 옹벽벽화 등을 설치해 구간마다 재미와 흥겨움이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위험표시판 설치, 탑승장 테크 시공 등 탑승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시설 확충도 함께 조성한다.
 특히 레일바이크 구간 중 520M에 달하는 제3터널에 설치될 터널 빛 체험시설은 세계 최초로 터널 내부에 설치하는 시설로 디지털 벽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영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제공은 물론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돼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정선 레일바이크를 찾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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