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소방서(서장 원미숙)가 전국 최초로 예측 불가한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폰 인명구조 경보앱을 개발해 보급했다.
개발·보급한 인명구조 경보앱은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앱을 설치하고, 각종 현장 출동 시 경보앱을 실행한 후 일정시간동안 대원이 움직임이 없거나 대원이 55 이상 누운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사전 지정된 지휘관 및 상황근무자 핸드폰으로 대원의 위치 및 위험상황을 알려줘 위급한 상황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대원의 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원미숙 서장은 “소방관이 안전해야만 국민 또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기에 대원의 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산행 등 야외활동 시 지역주민들도 스마트폰 인명구조경보앱을 활용한다면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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