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14일 제1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 대표위원 및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구의원 1명과 외부위원 3명(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는데 대표위원으로 김창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라선거구), 김용민 세무사, 채종철 세무사, 김천래 공인회계사를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014년도 예산이 적법성, 시의성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되고 2016년 새해예산안 심사 등에서도 참고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김창현 의원은 “광진구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를 통해 집행부가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절하게 쓰여졌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잘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칭찬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예산집행 실태를 살펴 구민의 혈세가 낭비없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