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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국내 최저 1% 소상공인 특례보증 2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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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국내 최저 1% 소상공인 특례보증 2차 추진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7.29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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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충남신보와 ‘소망대출 플러스’ 1000억 원 긴급 지원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다음달 2일부터 1% 이내 대출금리의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15개 시군,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총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난 2월에 시행한 1차 소망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업체와 지역화폐에 가맹한 업체가 주된 지원 대상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경우 보증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업체의 금융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차 소망대출 또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나 올해 중앙부처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 규모는 신규 기업 3000만 원 이내 기 보증기업 2000만 원 이내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가 부담하는 실부담금리는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1% 이내이다.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과 국민·기업·농협·우리·신한·하나은행 각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1차 소망대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지원받지 못한 업체들이 많아 이번 2차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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