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참여단체 10개소 대상
충남 금산군은 이달부터 비대면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소외계층 무료참여단체를 모집해 하늘꿈교실지역아동센터, 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문패, 두칸상자, 책꽂이, 독서대, 접이식 탁자 등 품목에 대한 목공재료를 택배로 전달받아 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제작 동영상을 보며 체험해보고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편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개선해 지속해서 참여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목공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 및 찾아가는 체험, 비대면 체험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며 “앞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이 쉽게 신청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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