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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자금 융자기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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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자금 융자기관 확대된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9.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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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86개 지점에서 농협·축협
기업은행 포함 376개 지점으로 확대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자금 융자기관이 4배로 확대된다.

도는 고용창출·유지 자금 333 자금 융자취급기관이 현재 5개 은행  86개 지점에서 지역농·축협 79개 조합 284개 지점 및 기업은행 6개 지점 등 총 376개 지점으로 확대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날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 이재성 기업은행 경동·강원지역본부장과 강원도내 79개 지역농·축협 조합으로부터 협약 위임을 받은 장덕수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김건영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 지원 사업의 융자취급기관을 기업은행과 지역농축협까지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출취급기관이 대폭 확대됨으로써 기업은행 및 지역농축협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는 업체가 더 편리하게 333 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 단위 지역농·축협에서도 대출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원거리 읍면 소재 사업체가 대출을 위해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은 지난 4월 사업공고 후 6월부터 실제 융자접수를 시작했으며,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333 자금을 활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완전고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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