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점촌동233-1번지 일원에 문화원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문경문화원건립이 내년 완공 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를 했다.
새롭게 건립되는 문경문화원은 부지면적 3934㎡에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최상층은 주변경관과 어우러지게 한옥형태로 하며 대회의실, 전시실, 강의실, 사무실, 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일반 설계공모를 통해 문화시설로서의 실용성과 기능성, 공익성 등을 갖추고 시 보건소, 영강문화센터, 문화의거리와 연계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특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품격있는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선업체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문경문화원이 지역의 대표 건물로 거듭나고 문화 활동의 중심장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원건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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