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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나주를 에너지 수도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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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나주를 에너지 수도로 만들 것"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1.10.0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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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의 대화'
전남도, 현안사업 등에 지원 약속
전남 나주시는 전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를 성료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전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를 성료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전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영록 도지사,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최명수 도의원, 박윤자 나주교육장, 최형호 나주소방서장과 지역 시의원, 노인회·이통장연합회·여성단체협의회 대표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내년도 ‘대호수변공원 수변생태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도의 지원을 요청, 김 지사로부터 도비 5억 원 지원을 약속받았다.

이 사업의 핵심은 수변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주민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에코-힐링(Eco-Healing)’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들은 김 지사와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대 정상개교 및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지원, 영산포-평동역 구간이 포함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추진, 지방도822호선 낙석방지책 설치,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 해소, 봉황 죽석지구 양수장 설치, 마한사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조성 지원, 산포 등정리 배수로 정비사업 감사 등을 건의했다.

김 도지사는 “전국 최초 공공형 특수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정상 개교와 1조 원 규모의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나서 나주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만들겠다”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의병을 대표하고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명품 박물관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군인, 공무원 등 단체관람객 유치와 의병 관련 국내외 행사 유치 등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전라도 새로운 천 년의 중심에 선 나주는 호남의 중심이자 혁신도시와 빛가람 에너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김 지사의 도정 철학에 적극 발맞추고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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