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는 ESG 경영 활성화 및 환경보호에 대한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을 직원 대상으로 Eco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캠페인은 일상 업무 중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자 기획, 정기적으로 업무용 이메일을 삭제하는 ‘슬.e.생(슬기로운 e-mail 생활)’ 캠페인과 환경부에서 개발한 PC 절전 프로그램 ‘그린터치 설치’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한다.

‘슬.e.생 캠페인’은 매주 월요일 삭제 안내 메일을 받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기간이 오래되거나 보관가치가 없는 메일을 10개씩 삭제하는 활동으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이메일 1개 삭제 시 4g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된다.

‘그린터치 설치’캠페인은 환경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업무용 PC에 설치해 대기전력을 감소시키는 활동으로 점심시간동안 절전기능 사용 시 1대당 연간 18.7kg의 온실가스가 감축된다고 한다.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Eco 캠페인은 탄소중립을 위한 공단 ESG 경영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작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는 임직원들의 실천 활동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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