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는 최근 박진식 의장은 수도권에 내린 많은 비로 피해가 발생한 쌍문3동 지역을 방문, 피해 상황과 위험요소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의장은 구청 소관부서 관계자와 함께 해당 지역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빗물받이 크기를 키우고, 추가로 설치하는 등의 조치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쌍문3동 도봉로 117길 일대 지역은 대표적인 침수지역으로 비 피해가 자주 발생했다. 지난주에도 수도권에 산발적으로 내린 비가 기존에 설치된 빗물받이 옆 도로를 타고 저지대로 흘러들어 주택 일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다.
박 의장은 현장방문을 마치고 “기상 이변으로 예측 불가능한 폭우로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관내 위험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이 지역 외에도 정비가 시급한 곳들은 구청과 협의해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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