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국힘 이준석 대표 기초의원 비하발언 규탄
상태바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국힘 이준석 대표 기초의원 비하발언 규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0.15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석 당대표 기초의원 비하 발언 규탄 성명.
이준석 당대표 기초의원 비하 발언 규탄 성명.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15일 중구의회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기초의원 비하발언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사과를 촉구했다.

조영훈 회장(중구의회 의장)은 "기초의원, 국회의원 경력도 전무한 이준석 당대표의 경솔하고 오만방자한 언사는 서울 25개 의회 의장 및 423명의 의원들에게 이루 표현할 수 없는 모욕감을 줬다"면서 "이준석 대표는 즉각 해당 발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준석 대표는 “기초의원을 술드시고 다니면서 유대관계를 좀 쌓고 조직을 만들어 당원 200명 정도 모으면 공천되고 이런 시스템이었다”라며 “공천과정을 불법과 편법으로 일반화하는 제1야당 대표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즉각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서초의회 김안숙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영훈 회장을 표함, 박진식 도봉 의장 전갑봉 동작 의장 등 13명의 의장이 참석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