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분야 신규과제 발굴·공동사업 추진 등 약속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이 기업이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 견인에 나섰다.
14일 한국폴리텍대에 따르면 최근 대전테크노파크와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과 송석두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학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미래기술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학 연계를 통한 바이오, ICT(항공, 반도체), 로봇산업 관련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바이오, ICT(항공, 반도체), 로봇산업 분야 신규과제 발굴 및 공동 사업 추진, 각 기관 전문가의 상호 인적 교류, 그리고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이 협약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기반이 되는 바이오·ICT(항공·반도체)·로봇분야의 혁신 인력을 양성하여, 국가 융·복합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두 기관의 관련된 산업분야가 매칭됨으로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기관과 지역캠퍼스 간의 충분한 교류를 통해 인력양성 및 취업에서 좋은 결과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송석두 학장은 “기업이 원하는 현장맞춤형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대학 인재들이 대전형 뉴딜실현과 4차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은 오는 22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수시2차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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