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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열린 토론으로 ‘협치 전환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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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열린 토론으로 ‘협치 전환점’ 마련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1.18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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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 “공론장 활성화 통해 다양한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것”
‘협치에 도전함!’에 참가한 이동진 구청장. [도봉구 제공]
‘협치에 도전함!’에 참가한 이동진 구청장.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협치의 전환점을 함께하는 대공론장 ‘협치에 도전함!!’을 구청장, 구의원, 협치도봉구회의 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협치 대공론장은 도봉구 협치 정책 도입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고, 지역사회 주체들과 함께 현재의 협치체계를 평가하여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협치를 구정 핵심가치로 삼고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앞으로도 공론장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구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는 협치 대공론장 개최에 앞서 협치체계 현황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에 참여하고 있는 FGI 민간참여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29일, 11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주제별 공론장을 사전 운영했다.

1, 2차 공론장에서는 협치제도, 숙의민주주의, 지역사회문제해결, 주민역량강화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숙의·공론이 진행됐다. 본 대공론장에서는 4개 그룹에서 사전에 논의됐던 의제를 공유하고 협치 정책개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된 사안들은 도봉구의 특성을 반영한 협치제도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2022년 협치기본 계획 및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도봉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 지속가능한 협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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